- 영유아 홈스쿨링 교사로 활동할 의사가 있는 55세 이하 종로구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 교육이 끝난 후에는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지속적인 취업 관리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경력단절 및 중장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8일(월)부터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서울시 종로구 대학로11길 23)에서『영유아 홈스쿨링 교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경력단절여성이란 임신.출산.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하였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 중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말한다.
구는 경력단절 및 중장년층 여성들을 영유아 홈스쿨링 교사로 양성함으로서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영유아 홈스쿨링 교사로 활동할 의사가 있는 55세 이하 종로구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영유아 교육 관련 전공자 등은 우대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일(수)부터 22일(화)까지이며,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해 참여신청서 및 개인정보활용동의서, 구직등록필증 각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방법은 1차 참여 신청서를 통한 서류 심사, 2차 개별 인터뷰를 통한 면접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발자는 25일(금)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자로 선발되면 오는 28일(월)부터 12월 9일(금)까지 10회, 총 40시간 동안 13~60개월 아동 발달 및 교육 프로그램 시연 방법 등 영유아 홈스쿨링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구에서 전액 지원하며, 교육이 끝난 후에는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지속적인 취업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기타 문의사항은 종로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사회적 이슈로 거론되는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활동 기회 및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여성들이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