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타, 밸리댄스, 청소년 유도, 한국무용, 어린이 동화 구연 등
- 자치회관 페스티벌 개최로 화합과 축제 분위기 조성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15일(화) 오후 4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2016 자치회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 금천구는 15일(화) 오후 4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2016 자치회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소통과 공감의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주민들이 자치회관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금천구 관계자는 “페스티벌은 자치회관간 선의의 경쟁과 정보교류를 통해 자치회관 프로그램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준비했다”며 “자치회관마다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발표해 축제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고 설명했다.
페스티벌은 각 자치회관에서 출전한 10개팀 110명이 준비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평가받는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밸리댄스, 난타, 청소년 유도, 퓨전민요, 한국무용, 에어로빅, 웰빙댄스, 민요 어린이 동화구연 등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경연대회는 총 150명의 구민평가단이 프로그램의 독창성, 공연 구성, 표현력, 호응도 등 심사기준을 통해 공정하게 평가할 계획이다. 본상은 대상 1팀, 최우수 3팀, 응원 1팀으로 총 5팀을 시상한다.
구청 1층 로비에서는 15일(화)부터 17일(목)까지 서예, 도자기, 손글씨, 사군자, 꽃꽂이 등 10개 자치회관에서 출품한 작품 80여점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이 작품들은 전부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이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자치회관 발표회를 통해 주민들의 공동체의식을 공고히 하고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행사를 계기로 자치회관간 상호 정보공유 및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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