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중기청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과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이하 IBITP), ㈜한진이 인천 화장품 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인천중기청과 IBITP, ㈜한진은 15일 인천 화장품 수출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관내 화장품 기업의 해외마케팅, 물류경쟁력 강화 등을 통한 수출촉진에 공동으로 노력한다. 인천 화장품 기업들은 물류 대기업인 ㈜한진의 수출지원 서비스와 13개국 네트워크를 활용하게 되며 수출서류 작성 자문부터 물류비 효율화 서비스, 해외 제품홍보 및 바이어 매칭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인천소재 화장품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주된 지원 대상으로 하나 타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박선국 청장은 “전국적 수출 부진 속에서도 인천 화장품 수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수출 효자 종목으로 부상했다”며 “이번 협약이 화장품 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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