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대표 도심 지역인 쌍문역 일대와 쌍문1동 꽃동네 꽃길 조성 좋은 호응 얻어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6년 ‘서울, 꽃으로 피다’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수상구 선정과 함께 2500만원의 수상금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08년부터 9년 연속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수상을 놓치지 않은 도봉구는 꽃과 나무를 아끼고 사랑하는 주민들의 정서가 도심 곳곳에 정착된 도시라는 점을 대내외적으로 공인받았다.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간에 걸쳐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평가는 ‘서울, 꽃으로 피다’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추진실적 등 총 2개 분야, 6개 항목, 13개 지표에 걸쳐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지난해에 이어 시민참여 실적, 공모참여 실적 등 시민의 자발적 참여분야에 대한 심사가 강화되고 외부 심사위원이 참여하여 심도있는 심사가 진행되었었다.
특히, 올해 도봉구는 관내 대표 도심 지역인 쌍문역 일대와 쌍문1동 꽃동네 골목 자투리땅까지 생활 주변을 꽃길로 조성하는 등 도시미관을 개선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생활 마을 곳곳에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있는 도시로 만들어나가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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