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안정환은 일본 출국 직전의 인터뷰에서 ‘무능력하다고 말한 에이전트가 안 대표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면서 퇴소 당시의 멘트를 번복했지만 정황상 안정환은 안 대표한테 여러 가지로 서운한 감정을 갖고 있었던 게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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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28일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친 안정환이 부인의‘뽀뽀’ 를 받고 있다. 이종현 기자 | ||
더욱이 안 대표가 스페인 구단과 협상을 추진하면서 모자라는 이적료 차액(안정환의 소유권을 쥐고 있는 일본 PM사에선 2백80만달러를 요구하고 있다)을 안정환도 부담해야 한다고 말한 게 그의 심기를 자극했다는 후문.
시미즈와의 계약이 만료된 상태에서 일본으로 출국할 수밖에 없었던 안정환은 출국 전 가족 모임에서 “(해외 진출 문제가) 정 안되면 모든 걸 포기하고 일본에 눌러앉을 각오를 하고 있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정환의 모친 안아무개씨의 자서전 출간 작업이 이런저런 소문과 압력에 시달리자 최근 출판사측이 출간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