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중국 심양시의 왕령 부시장을 비롯한 투자유 치단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투자설명회를 가졌다.임준선 기자 | ||
심양시가 제시한 문화 의료 체육분야 투자 사업은 ▲학교사업(조선족학교 및 언어유학원, 한국 유학생 전용의 국제학교, 공업학교 및 기숙사 식당 등) ▲위락문화시설(식물원 동물원을 포함하는 청소년문화단지 및 박물관을 포함하는 구석기문화단지 조성) ▲한중합작 의료기관 설립 ▲시민체육시설(헬스센터 및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재난구급센터 양로시설 건립 ▲택시회사 ▲장애아 특수학교 설립 등이다.
7천 년 역사의 심양시는 한국에서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열리는 것을 계기로 왕령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문화 보건 분야 투자유치단을 파견,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서울과 인천 춘천 등 전국 대도시에서 설명회와 개별 조인식을 갖고 있다.
심양시 투자유치단에는 30여 명의 실무 책임자들이 동행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주최측 예상보다 많은 2백여 명의 한국 기업 및 관련단체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