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지난 21일 오후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동(洞) 행정 추진 영상물 경진대회’를 열었다.
동별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영상물 경진대회에는 남구 지역 내 13개 동이 참여했으며 대명2동이 최우수상을, 봉덕2동과 대명11동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대명2동은 뉴스형식의 영상물 안에 ▲무더위 탈출, 썸머 페스티벌 ▲꿈을 담은 학교담장 조성 ▲물베기마을 문화예술축제 ▲안심2배 행복2배 마을만들기 ▲친환경 빨랫비누 제작 보급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아 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게는 100만원, 우수상 2개 동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영상물 경진대회를 통해 남구의 13개 동이 각각 여건에 맞는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이에 참여하는 동 직원들과 봉사단체회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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