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KAIST-아우디 창의라운지’가 23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산업디자인학과 1층에 문을 열었다.
지난해 KAIST 산업디자인학과와 아우디코리아가 맺은 산학협력 협약에 따른 결과다.
‘KAIST-아우디 창의라운지’는 디자인 솔루션 탐색 및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위한 각 단계별 디자인∙기술∙비즈니스 분야 전문 멘토링과 3D 프린터 등 제작 설비를 활용해 디자인 프로토타이핑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로 운영된다.
아우디 코리아 요그 디잇출(Jorg Diezel) 상무는 “아우디는 ‘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기업 슬로건에서 볼 수 있듯 혁신을 통해 놀라운 성장을 이룬 기업”이라며 “KAIST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현실화되는데 아우디 코리아가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표 KAIST 산업디자인학과장은 “디자인과 기술의 혁신적 접목을 선도하고 있는 아우디의 지식과 경험이 인간중심 디자인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KAIST 산업디자인학과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만나 새로운 디자인 패러다임을 여는 요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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