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등구 장진쥔 부구장 등 대표단 참여
- 정책소개 및 투자설명 등 다양한 지원책 안내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G밸리 중소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25일(금) 오전 10시부터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중국 문등구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한중FTA가 공식 발효되고 양국간 투자 교류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만큼 중국은 국내기업들에게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는 문등구는 한중FTA 시범지역이다. 서구와 최단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위해남해신구, 해양경제신구 개발을 비롯한 왕성한 투자 및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과의 무역발전과 물류에 있어 지역적으로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설명회에는 문등구 장진쥔(姜进军) 부구장 등 7명의 대표단이 참여한다. 대표단은 G밸리 중소기업인들에게 문등구를 알리고 △위해종합보세구 소개 및 투자설명 △문등구 외자기업에 관한 정책소개 △위해종합보세구 한국관 진출 관련 정보 △유통허가 취득 및 인증절차 취득 등 다양한 지원책 등을 설명한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2015년 문등구와 경제분야 우호교류협력 체결한 이후 활발한 경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위해한국상품박람회에 관내 기업 참가를 지원했다. 기업바이어 연계 및 계약 등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며 중국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G밸리 내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이 중국 현지의 지원정책 등에 관련된 정보를 얻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홍보마케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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