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일 옛 충남도시자 공관 응접실서 워크숍 개최
대전 인동시장은 3·1 운동이 열렸던 역사적 장소이자 대전지역 최초로 5일장이 섰던 곳이다.
시는 올 5월부터 대전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인동시장 내 창고를 빌려 역사 자료 수집 및 작가 레지던시, 전시회, 음악회, 프리마켓 등을 개최하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우리문화연구원 이상희 이사의 ‘인동시장의 건축·역사적 가치’ 기조발언과 강헌수 성남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의 ‘인동시장 활성화방안’, 김현선 홍익대 교수의 ‘창조적 디자인경영’, 박석신 작가의 ‘문화는 감성이다’ 등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발표 후에는 일반시민들과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3일 오후 2시에는 인동시장 인동창고 12호(인흥상가 1층 구 서린유통)에서 박석신 작가와 함께하는 ‘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 드로잉 콘서트도 열린다.
워크숍과 드로잉 콘서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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