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이번 작품전시회는 2023년 조성될 국립박물관단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작품별로 조감도, 배치도, 시설투시도 등 대형 판넬과 작품별 모형이 함께 전시된다.
또 작품의 더 많은 이해를 돕기 위해 작품별 설명서 제공과 함께 대형 TV모니터를 활용해 작품설명을 동영상으로도 제공한다. 전시회장에서는 그동안 추진되었던 국립박물관단지 종합계획 국제공모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별도로 배포해 전시물을 한층 더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하루 방문객 2000여명이 넘는 행복도시 대표 상징건물(랜드마크)이며 복합문화공간인 국립세종도서관 로비에서 개최돼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도시 중앙공원과 금강이 접한 19만㎡의 부지에 다양한 박물관을 집약해 건립하는 국립박물관단지는 국제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2017년 기본설계, 2018년 실시설계를 실시, 순차적으로 시설을 완공해 2023년 전면 개관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4552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창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이번 전시회는 미래에 조성될 국립박물관단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민들이 세계적 문화시설인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에 함께 참여하고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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