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대전시가 기획재정부에 대전의료원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동구 용운동 선량지구에 약 300병상 사업비 1315억 원 규모의 의료원 설립 예타 신청서를 제출했다.
시는 지난 3월 의료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로드맵을 마련했으며 5월부터 설립계획서 등 국체적인 설립협의안을 만들어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진행했다.
예타 대상사업 선정 결과는 내년 4월에 발표된다.
고현덕 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부와 설립협의 및 예타 신청은 프로세스상 1단계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공공의료의 특성상 예타 대상사업 선정 및 통과는 지난한 과제로, 향후 체계적으로 최선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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