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종로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0건!
- 어린이 교통안전 유공자 8명에게 감사장 수여
- 구정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청취 위해 구청장과의 간담회 개최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여러분들의 봉사활동이 있었기에 우리 아이들이 웃을 수 있습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2월 7일(수) 오전 10시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유공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종로.혜화 녹색어머니연합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녹색어머니연합회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관내 초등학교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을 위해 봉사한 ‘종로구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효율적인 활동방안과 함께 교육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구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안전지도,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캠페인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종로·혜화 녹색어머니연합회 9개 초등학교 2,7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이다.
행사는 관내 9개 초등학교 종로.혜화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유공자 감사장 수여 ▲구청장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종로.혜화 녹색어머니회 회원이 한 해 동안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친 결과, 종로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봉사활동 유공자 8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
감사장 수여 후에는 ‘구청장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져 평소 봉사활동 시 느꼈던 어린이 교통안전문제, 녹색어머니회 활성화, 교육정보 공유 등과 함께 구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우리구가 어린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녹색어머니회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봉사와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녹색어머니회와 소통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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