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횡단교량 사업, 교통난 해소와 지역균형개발 촉진에 기여할 것”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정무위, 사진)은 ‘삼화맨션 앞~과정로 간 도로 건설’ 사업을 위한 예산 실시설계비 7억 원이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삼화맨션 앞~과정로 간 도로건설’ 사업은 온천 횡단교량 건설 사업으로 총 사업비 193억 원 규모의 총 길이 380ⅿ에 이른다.
해당사업은 올 6월부터 내년 6월에 걸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7월 공사를 시행해 2021년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공되면 도심지 교통난 해소와 단절구간 이동성 향상으로 국도 14호선(반송로, 충렬대로)의 교통정체 분산과 우회도로 기능을 확충하게 돼 지역균형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당 지역은 부산시의 신청으로 지난 4월 대도시권 혼잡도로로 지정이 될 만큼 사업의 필요성이 인지되고 있었다.
김해영 의원이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주지시킨 결과, 3일 기본·실시 설계를 위한 예산 7억 원을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김해영 의원은 “연제구 균형발전을 위한 필수적 사업인 만큼, 해당 사업이 문제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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