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6일 경희여자중학교 학생 220명이 6개 학과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자유학기제 수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5년도부터 현 정부의 교육개혁 6대과제의 하나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중학생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동안 진로탐색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것으로 삼육보건대는 현재 5개 중학교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피부건강관리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얼굴의 피지형성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직접 피지를 뽑는 실습을 해보니 재밌고 흥미로웠다”며 “피부마사지를 쉽게만 생각했는데 직업으로써 힘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피부도 지금부터 꾸준히 관리해 좋은 피부를 유지해야겠다”고 했다.
의료정보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미래는 사람보다 AI를 통해 의료정보 및 행위들이 지배될 것이란 강의를 들으면서 일상의 의료서비스가 편리해 지는 것이 좋은 현상이기는 하지만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경각심도 생겼다”고 했다.
삼육보건대학교 자유학기 프로그램은 실습을 기초로 하며 중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을 통해 적성·소질에 맞는 진로탐색, 자기주도 학습능력 배양, 인성 및 미래역량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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