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좀 더 힘쓰라는 격려로 받아들일 것”
[충북=일요신문]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국회의원
[충북=일요신문] 남윤모 기자 =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청원구)은 6일, 사단법인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 정기총회 및 11주년 기념식에서‘2016 과학기술 베스트 의정활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실연은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통해 사회분야의 합리적이고 공정한 발전을 도모하고 과학기술이 보편적 사회발전의 원리로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노력한 점을 수상이유로 밝혔다.
변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왜곡된 R&D배분 문제와 기초연구비 확대의 필요성 ▲출연연의 낮은 투자성과와 개선방향 ▲출연연 PBS 제도 및 학생연구원 제도의 폐단과 개선방향 ▲기초과학 집중을 위한 기초과학연구원과 기능지구와의 분리 ▲과총의 입법로비 의혹 및 부당 집행된 기관장 업무추진비 환수 등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변 의원은 “자원 불모지인 우리나라가 이처럼 높은 성장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눈부신 과학기술의 발전이 있었다”며,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을 앞둔 시점에서 과학기술의 세계경쟁력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반면 향후 우리나라의 미래먹거리도 과학계에 거는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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