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행복을주는사람’ 캡쳐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3회에서 김미경은 이하율을 따로 불러 조연호(임하윤) 얘기를 꺼냈다.
이하율은 “또 하윤이 이야기냐”며 질색했지만 김미경은 “네 아들이니까 그렇게 똑똑하고 야무진거다”고 말했다.
유전자검사 결과지를 본 이하율은 말을 잇지 못했다.
김미경은 “우리 새끼 우리가 데리고 오자. 너 모르게 하려고 했는데 안돼. 네가 아빠니까”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하율은 “누가 내 아들을 낳았냐”고 소리를 질렀다.
김미경은 “그년이 낳았어. 낳자마자 탯줄 겨우 잘라 수건에 둘둘 말아 버렸더라”고 말해줬다.
이하율은 “자경이가 임신을 했었어요? 엄마 그거 알면서 우리한테 그랬던거냐”고 눈물 흘렸다.
김미경은 이윤지(임은희)에게 보상을 하고 조연호를 데려오자고 계속 설득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