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창조관 조감도.
[강릉=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는 7일 창조관 분수광장에서 인천가톨릭학원 이사장대리 이학노 몬시뇰, 법인사무총장 박문서 신부, 권혁원 총동문회 상임부회장, 강릉시의회 조영돈 의장, 한국은행 강릉본부 조규산 본부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랜드마크 ‘창조관’ 축복예식과 준공식을 개최했다.
천명훈 총장은 인사말에서 “창조관은 부족하고 노후 된 강의실을 대체해 학생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고 신설학과 및 기존학과의 실습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교직원 및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여 활기찬 캠퍼스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창조관은 새로운 생각, 미래 산업의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귀한 상아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합심해 전문 인재 양성은 물론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7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창조관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창조관’은 연면적 4,220여평 지하1층, 지상10층 규모로 대학의 비전인 미래가치를 디자인하는 창의실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건축됐다. 주요 시설로는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과 학생들을 위한 공용강의실, 최신시설의 특성화 전공 실습실, 고시원 등이 마련돼 학생중심의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특히 야외분수,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 및 휴게공간을 설치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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