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김성영 기자= 대구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이 시행하는 보건복지정책·사업 평가에서 11개 부문, 29개 기관 포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시는 29개 기관 포상과 함께 2억 1700만 원 상당의 포상금을 받았다.
올해 대구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운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지역사회보장계획, 부적정 수급 환수 등 지역복지사업평가 부문에서 대상 1, 최우수 2, 우수 4 등 7개의 포상을 받았다. 기초생활보장과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활용 부문에서도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노인일자리 부문 평가에서는 대상 1, 최우수 2, 우수 3 등 6개의 포상을 받았고, 장애인복지수준 평가와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대응, 지역사회 건강조사, 지역거점 공공병원 평가의 3개 부문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자활센터 운영 평가에서는 9개 지역자활센터 중 8개 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자활분야 복지서비스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복지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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