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김영섭 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니패스토본부가 매년 전국 지방의원 3천7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과정에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매니페스토 이행에 충실한 지방의원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시상한다.
김영섭 의원은 지난 2011년도에도 친환경 무상급식, 독산4동 주택가 공영주차장 건설 사업과 도로환경 주차문제해결, 호암산 자락길 테마형 휴식공간 조성 사업 등의 공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5년만에 다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 및 지역친화기업에 대한 투자확대 ▲ 금천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 일자리 확대를 위한 직업재교육 확대 ▲ 금천소방서 건립 추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시설 점검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 어르신 식사 대접 봉사활동을 하는 김영섭 의원
▲ 남문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 주민의견 반영시키는 김영섭 의원
금천구의회 부의장 출신의 재선 의원인 김영섭 의원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금천구 독산2.3.4동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어 ‘무소속 당선 신화’ 를 만들어낸 인물이다. 당시 지방선거 시 서울지역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의원은 김영섭의원과 성동구의회 임종기 의원, 단 2명 뿐이다.
서울에서의 무소속 후보의 당선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현실인 만큼 주민들로부터 능력을 인정받은 김영섭 의원에 대해 그동안 각당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소속을 고수하고 있다.
국민의당으로 입당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 김 의원은 무소속으로 당선되는 저력을 발휘한 바 있듯이 지역 내 튼튼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끈끈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으로 지역민들의 밑바닥 민심을 장악하고 있어 특정 정당에 입당할 경우 지역 내 정당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독산초에서 열린 독산2동 열린워크숍에서 이야기하는 김영섭 의원
김영섭 의원은 “지역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은 내년 1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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