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련사’ 히딩크 2년 만에 한국 방문
또한 정 장관은 지난 14일 “북한이 핵을 폐기하고, 우리가 대북 직접송전을 준비하는 데 3년 정도 잡았지만 기간이 더 당겨져야 한다. 핵 폐기에 필요한 시간이 2년이 될 수도 있다”며 “북한도 협상을 통해 핵을 포기하겠다는 의지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획기적인 제안”이라는 쪽과 “북한의 군사적 전용 우려”라는 쪽이 나뉘어 설전을 벌이고 있다.
2년 만에 한국을 찾은 히딩크 감독(PSV 에인트호벤)이 유명인사 및 전체 부문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그가 입국하던 지난 12일 오후 인천공항에는 1백여 명의 취재진이 몰리고, 가는 곳마다 팬들의 사인공세가 이어지기도 했다.
최근의 ‘호주 대표팀 사령탑 제의’에 대해 히딩크 감독은 “일단 지금 하고 있는 일(에인트호벤 감독)에 만족한다”면서도 “월드컵은 축구의 최고봉이기 때문에 매우 흥미 있는 도전이다. 따라서 고려는 하고 있지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보아가 음반판매 1위를 기록하며 가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보아는 타이틀곡 ‘Girls on Top’을 통해 활발한 활동과 함께 후속곡 ‘Moto’에서도 또 한번 이미지 변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아는 일본 투어 공연실황 DVD로 지난 8일부터 일본 오리콘차트에서 DVD 판매 일간차트 1위를 지키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중국시장으로까지 활동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월드컵 예선과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 멋진 플레이로 축구팬들을 열광시켰던 박주영이 국내 무대 복귀 후에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며 운동선수 부문 1위에 올랐다. 박주영은 최근 “박지성처럼 잉글랜드에 진출하는 것이 꿈이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노홍철이 프로젝트 밴드를 만들면서 방송인 부문 1위에 올랐다. 밴드이름은 ‘뽕빨 브라더스’. 윤도현, 강산에 김C, 노홍철로 구성된 이 밴드는 <네 남자와 떠나는 뽕빨 나는 바캉스-시즌2> 콘서트를 여는 김에 의기투합해 만들어버린 것. 보컬은 노홍철, 윤도현은 드러머, 강산에는 기타를, 김C는 베이스를 맡는다.
20대 ‘떨녀’에 이어 40대 ‘떨녀 아줌마’가 주간 인기 급상승 인물로 뽑혔다. 주인공은 송은주씨(40). 송씨는 얼마 전 한 매체에 전화를 걸어 “‘떨녀’ 기사 보고 전화했는데요. 나이가 마흔인데, 제가 ‘떨녀’보다 잘 춘다고 하긴 그렇지만 저도 춤 좀 추거든요”라며 자신의 춤을 담은 DVD를 보냈다. 이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끌었다.
자료제공: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