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고용복지+센터, 싱싱장터 등
세종시가 19~20일 조치원읍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도담동 로컬푸드 싱싱장터에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현장모금 행사를 벌였다. 사진=세종시청 제공.
[세종·충북=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의 연말 이웃돕기 온도가 펄펄 끓고 있다.
시는 19~20일 조치원읍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도담동 로컬푸드 싱싱장터에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현장모금 행사를 벌였다. 시민 참여를 위해 북세종(조치원읍·연동면·부강면·연서면·전의면·전동면·소정면)과 남세종(연기면·금남면·장군면·한솔동·도담동·아름동·종촌동)으로 나눠 2일간 실시됐다.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콘서트 ▲기업, 공공기관 등의 성금 전달식 ▲희망나눔 유공자 포상식 ▲현장모금 등으로 진행됐다. 20일 오전 세종시청 앞 잔디광장에서는 KBS와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특별생방송 ‘나눔은 행복입니다’라는 성금모금운동을 펼쳤다.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은 지난달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세종 전 지역에 걸쳐 진행된다. 기부 문의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044-863-5400), 세종시청 복지정책과(044-300-3332), 또는 읍면동 주민 센터 모금 접수처로 하면 된다.
이춘희 시장은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며“작은 나눔을 실천해야할 때”라며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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