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대훈(왼쪽 노란색 옷 첫번째)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가 전북 김제·부안지역의 AI 방역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전북농협 제공> ilyo66@ilyo.co.kr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이대훈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는 20일 김제, 부안지역 AI 방역현장을 방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대훈 대표이사는 강태호 전북농협본부장, 조합장들과 함께 김제시 백구면 영상리 득룡교를 방문해 피해현황과 광역살포기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좀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상호금융은 농업인의 AI 피해 극복을 돕기 위해 우대금리 제공 및 대출금이자 납입유예 등의 여신지원을 전국 농·축협을 통해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농협은 피해농업인이 신규대출 시 최대 1.0%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고 대출실행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서 이자납입을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지역은 18일 현재까지 김제, 정읍 등 4개 시·군에서 총 9건의 AI가 발생했으며 추가적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본부를 비롯한 농협 전체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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