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불어라미풍아’ 캡쳐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36회에서 임지연과 손호준은 더 이상 금보라(황금실)를 버텨내지 못했다.
금보라의 괴롭힘에 임지연을 집을 나왔고 자신을 찾아온 손호준에게 “이혼하자”고 말했다.
놀란 손호준은 “분가하자”고 설득했지만 임지연은 “나 여기서 멈추고 싶어”라며 밀어냈다.
심지어 금보라도 아들의 애원은 무시하고 “내가 나가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결국 손호준은 임지연의 행복을 위해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이한서(강유진)는 다시 보육원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이한서는 임수향(박신애)가 시킨대로 한주완(조희동)에게 매달려 “같이 살면 안 되냐”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한주완은 마음이 흔들렸고 임수향에게 입양을 제의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