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은 27일 경북대 총학생회와 함께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열기로 협의하고 28일 오전 11시 경북대 북문 광장에서 대학생들을 대상, 시식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닭고기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사용된 닭고기는 목우촌에서 공급된 신선 가공품으로 4000인분이 준비됐다.
한편, 경북농협은 AI로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가 대폭 줄어 어려움에 처한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 닭고기 먹는 날로 정했다. 경북농협은 구내식당에서 닭고기를 활용한 식단을 편성하고 시장이 안정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규동 본부장은 “경북농협은 AI의 확산방지를 위해 행정기관과 함께 최선의 방재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소비부진을 회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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