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화물복지재단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이사장 신한춘)은 28일 화물차 운전자 금융지원을 통한 복지증진을 위해 현대커머셜과 금융지원사업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화물복지재단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신한춘 재단 이사장 및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현대커머셜 구종홍 본부장 외 임직원이 참석했다. 화물복지재단과 현대커머셜은 화물차 운전자 복지증진을 위한 금융지원 시스템 구축, 인력운영 등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들의 성실한 이행을 약속했다.
재단 신한춘 이사장은 “우리나라 물류의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화물운전자들이 낮은 금리와 좋은 조건으로 사업운영자금을 이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화물운송사업을 영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화물운전자 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좀 더 좋은 서비스로 화물운전자 여러분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화물복지재단과 현대커머셜은 본 계약을 위한 실무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1분기 중으로 본격적인 화물차 운전자 금융지원사업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 앞서 2016년도를 마무리하는 제7차 이사회가 개최돼 화물복지재단의 안정적 운영과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주요사항을 심도 있게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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