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주성남 기자=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중장년층, 특히 노인의 경우 카카오톡을 잘하고 싶어도 스마트폰 활용교육 시간에 기본적인 것만 배우다보니 카카오톡 기능을 제대로 활용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젊은 사람들은 필요한 게 있으면 찾아서 하지만 노인들의 경우 들어도 금방 잊어버리기 일쑤인데 궁금한 걸 찾아서 직접 한다는 것은 언감생심(焉敢生心)일 것이다. 일반인들은 자신이 카카오톡을 잘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카카오톡 안에는 잘 모르는, 하지만 사용하면 유용한 숨은 기능들이 많다.
최근 카카오톡이 전면 업데이트 되면서 개인 또는 비즈니스맨들한테 유용한 기능들이 생겼다. 카카오톡 하나만 제대로 배우고 익혀도 즐거운 생활은 물론, 지인들과의 소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비즈니스맨들의 스마트워크를 실현할 수 있는 기능도 있으니 이번 기회에 카카오톡 제대로 배워 보면 좋겠다.
비즈니스맨들이 SNS를 하면서 제일하고 싶어 하는 것이 가망고객 발굴, 기존 고객 관리인데 새로 바뀐 카카오톡 기능까지 섭렵하면 카카오톡만 제대로 활용해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나만 모르는 카카오톡 활용 비법’은 두 가지 측면에서 활용하면 좋다. 첫번째, 카카오톡 계정설정부터 프로필 화면, 채팅방 화면, 네이버 서비스 화면, 카카오톡 설정화면에 있는 카카오톡 기능에 대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들은 모두 설명하고 있다. 캡처된 스마트폰 화면 이미지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카카오톡 활용에 대해 시니어들도 책을 보면서 활용할 수 있도록 쉽고 자세하게 설명돼 있습다.
두번째, 강사들도 잘 모르는 카카오톡 활용 꿀 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표 저자인 이종구 씨는 스마트폰 강의를 7년째 해오고 있고 대한민국 각 기관에서 스마트폰 강의는 제일 많이 해왔다고 자부하지만 이번에 ‘나만 모르는 카카오톡 활용 비법’책을 집필하면서 카카오톡 기능에 대해 너무나 피상적으로만 알고 활용해 왔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저자는 카카오톡이 만들어 놓은 기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사용하다 보니 카카오톡이 단순히 메신저 서비스만 제공하는 기능이 아니라 개인에게는 보다 즐겁게 활용하는 편의성을 제공하고 비즈니스맨들에게는 일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성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저자는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하고 있는 강사들은 이 책을 탐독해 카카오톡만의 유용하고 편리한 기능들을 개인과 소상공인들에게 제대로 전달했으면 한다”며 “나만 모르는 카카오톡 활용 비법이 개인에게는 즐거운 인생을 선물해주고 강사들에게는 보다 체계적으로 카카오톡 활용교육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SNS소통연구소, 232쪽, 1만5천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