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금산 추부간 도로
[금산 = 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금산군은 총 181억원을 투입해 편안한 도로망 확보에 나선다.
올해 추진되는 도로정비 사업은 유관기관 사업까지 합쳐 총 34곳으로 현재 9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군도 5호(산꽃벚꽃농촌체험마을) 진입도로도 공사가 계속된다.
총 192억원(2017년 90억원)이 투입되는 금산읍 외곽순환도로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이전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기존 도로와 연결되는 곳(양전 삼거리)에는 회전교차로를 설치돼 교통체증 해소를 꾀한다.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금산~진산(10㎞, 총 483억원), 남일~금산 (7.5㎞, 총 269억원)구간은 올해 설계용역이 진행되고, 방우리 연결도로 개설사업 역시 올해 설계를 마친 후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
인삼약초시장과 인삼엑스포장의 접근성을 높여줄 회전교차로(15억원, 중도 오거리·엑스포 삼거리) 2곳도 신규로 설치된다.
군과 읍면간의 도로망 연계 구축 및 교통편익을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군도는 7개 노선이다.
계진리 진입도로, 음지리 진입도로, 신촌리 진입도로, 도곡~상가 확포장, 군북 노른마을 확포장, 부리 내수면 연구소 확포장(2017~2020), 장동~상류교 확포장 등 총 6.2㎞에 35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덧쓰우기, 보도설치, 교량보수, 차선도색, 노면 재포장 등 군도 및 농어촌도로 유지관리에도 11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예원소르빌 뒤, 우체국 옆, 구 등기소 앞, 신대1리 증티, KT금산지사 뒤, 금성아파트 앞, 추부중학교 옆, 진산면 읍내리 등 도시계획도로 8개 지구에 27억원을 투입한다.
유관기관 사업은 금산IC~영동 선형개량, 제원교량 가설, 명암리 앞 선형개량, 급경사지 정비(저곡·오항·하금), 복수~대전 확포장, 양전도로 선형개량, 천내도로 선형개량, 곡남리 위험도로 개선, 호티리 입체교차로 개선, 국도 보도설치 4개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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