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립도서관 3곳, 공립작은도서관 21곳에 시스템 구축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영등포구(조길형 구청장)는 금년 1월1일부터 ‘책이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 책이음서비스 회원증
‘책이음서비스’ 는 한 개의 통합회원증으로 책이음서비스에 가입한 전국 모든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현재 전국 800여 개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든 도서관마다 개별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구는 2016년 국비.시비 168백만 원을 지원받아 관내 3개 구립도서관과 21개 공립작은도서관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해당 지역 참여도서관을 방문해 ‘책이음서비스 회원증’ 을 발급받으면 된다. 기존 회원은 도서관 방문 후 책이음서비스 회원으로 전환신청 할 수 있다.
책이음 회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자 본인이 가입한 도서관 현황과 대출 및 반납한 모든 자료를 일괄로 조회할 수 있다.
전국 책이음서비스 참여도서관 현황과 자세한 이용방법은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책이음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편리해질 것.” 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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