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반건호)는 주식회사 소프트아트 메디펀(대표 김민수)과 공동 주최한 ‘제1회 메디펀영상제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3일 오후 7시 대한통운빌딩 15층 뷔페 시즈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병원 홍보인의 喜怒哀樂(희로애락)’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대학병원과 주요 병의원들이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자체 심사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외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본상 수상자는 ▲금상 부산대학교병원 ▲은상 창원 더큰병원 ▲동상 부산 부민병원 ▲가작 동의의료원 ▲가작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영도병원 등이다.
입상자들에게는 각각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과 상패, 가작은 상장과 기념품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반건호 지회장(거붕백병원 홍보차장)은 “치열한 생존경쟁을 펼치는 의료계에서 자기 자신의 발전과 병원의 성장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을 위로하는 뜻 깊은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2017년 본회는 이번 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홍보세미나, 제2회 메디펀영상제 등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병의원 홍보인들이 단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6년 설립돼 올해 21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병원홍보협회는 병·의원 홍보와 관련된 각종 제도 연구 및 회원들의 능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지회는 120여개 병·의원과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회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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