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 경기 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이상이다.
18일 오후 4시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초미세먼지 시간평균농도가 96㎍/㎥에 달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오전 11시께 경기도에서 먼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서울시는 “그간 미세먼지가 축적됐고 오전부터 북서풍을 타고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수준까지 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높은 농도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4시기준(㎍/㎥)으로 서울128 인천105 경기130 강원98 충북107 대전103 전북121 부산102 를 기록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 기준은 81~150㎍/㎥ 나쁨 수준, 151㎍/㎥부터는 매우 나쁨 수준으로 본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