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주부 연습?
<파워특강! 엄마는 CEO>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머니들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 어머니와 CEO라는 말이 다소 어울리지 않지만 ‘한 가정을 꾸려가는 일이 기업을 움직이는 것과 같다’는 기획의도로 주부를 위한 세분화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부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전문가를 통해 해결하고 그동안 쉬이 접하지 못했던 전문지식을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2일 프로그램 녹화가 진행된 상암동 DMS 건물의 한 스튜디오에는 관계자들이 녹화를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프로그램에 출연할 어머니들은 방송과 내용에 관한 현장 인터뷰를 통해 고민과 궁금증을 털어놓았고 작가들은 전문가와 상의하며 해결책을 마련하는 모습이었다.
MC인 나경은 아나운서는 대기실에서 꼼꼼히 대본을 읽으며 녹화에 앞서 만전을 기했고 녹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침착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편안함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녹화를 앞두고 만난 나 아나운서는 기자의 축하 인사에 “고맙습니다”라며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는 다부진 각오를 내비쳤다.
홍재현 객원기자 hong92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