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S등급 선정!
- 2016년 수료생 31명 취․창업에 성공, 취․창업률 77.5% 달성
- ▲주얼리 마스터 양성 ▲주얼리 공예 스타트업 창업과정 등 특화사업 실시
- 사업과 함께 주얼리 기반 관광산업 수요 및 발전을 위한 연구용역 시행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종로 귀금속 특화지구 일자리창출 사업 Jongno. Jewelry. Job.」으로 3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 종로 귀금속 특화지구 일자리 창출사업 관련 교육 진행 모습
‘종로 귀금속 특화지구 일자리 창출 사업’은 돈의동, 종로3․4가 등 전국 귀금속 산업 총생산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귀금속·보석 제조 및 유통 집적지인 지역적 특성을 살려 귀금속 분야의 인적 자원을 개발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종로구는 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종로 귀금속 특화지구 일자리 창출사업을 제안하여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실적 평가에서도 매년 최우수등급인 S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귀금속 특화지구인 지역적 특성을 활용한 특화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따른 교육 수료생의 취․창업률이 77.5% 달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로구는 지난해 귀금속 산업 수요에 맞춘 전문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주얼리 마스터 양성’ 직업 훈련을 230시간 진행했으며 특히 주민들의 창업 수요를 반영한 ▲‘주얼리 공예 스타트업 창업’ 과정을 처음으로 신설해 운영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총 40명의 교육생 중 31명이 취․창업에 성공해 ▲2014년 70.7% ▲2015년 76.9%에 이은 ▲2016년 77.5%의 취․창업률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교육생을 대상으로 북촌, 삼청동 등 공예거리 프리마켓( free market) 참여 기회도 제공하고 있으며, 주얼리 기반 관광산업 수요 및 발전방향 연구 용역을 시행해 귀금속 산업의 수요와 필요 인력 등에 대한 연구 결과를 주얼리 산업 관계자들과 공유했다.
▲ 종로 귀금속 특화지구 일자리 창출사업 관련 교육 진행 모습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인 시대에 3년 연속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귀금속 산업과 같이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신규 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