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16년도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중 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동 1등급으로는 대구교육청을 비롯해 부산·충남교육청이 선정됐으며 경북교육청은 2등급에 머물렀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266개 기관의 반부패·청렴 활동에 대한 노력도와 성과를 기관 유형별로 평가해 최종 등급을 매긴다.
평가내용은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개선 효과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 등 6개 평가영역 15개 단위과제로 평가한다.
시교육청은 ▲청렴정책 참여 확대 ▲청렴 거버넌스 운영 ▲공직자 행동강령 제도화 ▲청렴교육 내실화 ▲공익신고 활성화 ▲반부패 수범사례 확산부분 등 5개 단위과제에서 만점을 받아 1등급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동기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반부패 청렴의지 노력을 다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는 있으나 이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대구교육청을 내세워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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