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및 가족들 250여명 대상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설명절을 맞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손잡고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및 가족들 250여명이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 ‘피터팬’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예술을 접하기 힘든 문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진행하게 됐다.
이번 공연을 비롯하여 롯데백화점과 구는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뜻 깊은 행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24일(화) 오후 2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진행된다. 가족뮤지컬 전문 극단인 ‘바투’가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어린이 뮤지컬 ‘피터팬’을 공연한다.
구 관계자는 “많은 아이들이 뮤지컬, 음악회 등 공연을 볼 수 있는 자리가 생겨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꾸준히 기획해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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