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전경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을지대학교병원은 평가지표인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 비율에서 평균점수를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15년 5월부터 1년 동안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전국 6,722개 의료기관 중 연간 환자수가 10명 이상이고 3개의 평가지표 결과가 모두 산출된 1,4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홍인표 원장은 “2017년 첫 적정성 평가 발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만큼 앞으로도 대외적으로 의료의 질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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