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보금자리는 영등포지역의 거리 노숙인을 보호하고 시설연계 및 다양한 서비스지원을 통하여 자립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시설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시설이용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운동화. 양말, 치약, 칫솔, 비누 등 480여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되었으며, 복지시설을 추천한 영등포주민센터 정영분 동장과 복지담당 직원 및 영등포전통시장상인회 서경봉 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이사장 이양호)이 설날을 앞두고 한국마사회 주요 사업장 소재지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지역상생업무를 담당하는 송재한 부센터장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통해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을 지원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늘 꿈과 희망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 설에도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함께 나누는 일들이 확산되어 보다 밝고 활기찬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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