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북구청은 올해부터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예쁜 골목정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다음달 1~15일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주민스스로 참여하는 마을단위 정원 조성 사업으로 민·관이 서로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보다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을단위 공동체, 유관기관, 단체 등 5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사업 추진은 빈 공터나 텃밭, 담장 등 공터를 이용한 꽃나무 심기, 덩굴식물 식재, 야생화 식재 등이다.
구청에서는 300만원 내에서 꽃, 나무 등 자재와 함께 조성관련 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단체는 현장여건에 맞게 조성한 후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
사업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사업 대상지 동 주민센터에 다음달 15일까지 신청 하면 된다.
담당부서에서 서류 및 현장 조사 후 5곳을 선정, 3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하며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평가 후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북구청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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