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신속집행·내년도 국비예산 추진 상황’ 등 재정현안 점검
경북도청
회의에서 도는 신속집행과 관련, 사업발주를 위한 사전절차를 2월말까지 조속히 이행할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특히, 일자리와 민생안정과 직결된 사업의 경우는 모집일정이나 자격심사 단축, 참여자 홍보 강화 등을 통해 조기집행의 효과가 피부로 느껴질 수 있도록 힘써 즐 것을 당부했다.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시·군별 전략사업을 선정하고, 시·군 부단체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국비확보 전담T/F를 구성하는 등 도와 시·군의 긴밀한 팀워크로 그 간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도정 역량을 한곳에 결집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외도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행사축제성 예산 총액한도제’와 ‘지방보조금 3년 일몰제 심사’, ‘재정운용상황 공시 확대 시행’ 등 엄격히 강화된 지방보조금 관련제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제안된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서는 충분한 분석을 통해 중앙부처로 건의하기로 했다.
도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경기둔화와 함께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지방세 세입여건은 녹록치 않다”라며, “어려운 재정상황을 극복하고 국비확보, 신속집행 등 당면한 재정현안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의 힘을 결집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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