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징계 과하다. 선수 인생 끝나” 강성필 “광주일고 학생들이 입을 수도 있는 피해 봐야”
배재고 일부 학생 선수들은 지난 6월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광주일고와 경기 도중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듯한 응원 구호를 외쳐 거센 비판을 받았다.
서 소장은 7월 2일 일요신문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6개월 출전정지는 과한 징계라는 데 공감하긴 한다. 어른들 책임”이라고 했다.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징계가 과하다. 선수들에게 그 대회 출전은 제한하고 감독 코치에 대해선 경고 등을 내리면 된다. 또 광주를 가서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도면 될 듯하다”고 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과하다. 저 선수들은 야구인생 끝나는 거 아니냐. 잘못했고 처벌해야 하지만 6개월은 하는 행동에 비해선 과한 처벌이라는 생각 든다”고 했다. 이어 장 소장은 “학생들이 유튜브 보고 가볍게 생각했을 수도 있는데 교육을 병행하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성필 전 민주당 부대변인은 “징계 과하다는 논리에 일리 있지만 광주일고 학생들이 입었을 수도 있는 피해는 어떻게 볼 것인가. 상대적”이라면서 “아프더라도 결론을 내리면 반면교사가 될 것이다. 이번에 결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한편, 박성태 사람과사회 연구실장(전 JTBC 앵커)이 진행하고 일요신문이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등 보수 및 진보 논객들이 정치 현안을 두고 설전을 벌이는 정치 토크쇼 채널이다.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생방송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