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일요신문] 윤용태 기자 = 황명선 논산시장은 1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올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할 업무는 따뜻한 공동체 복원 ‘동고동락(同苦同樂)”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도시 논산 건설에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 등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시민과 시정발전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새해의 다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명선 시장은 “동고동락(同苦同樂)이란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뜻으로, 공존과 조화의 논리로 ’미덕‘이 존중받는 사회를 말한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대, 시민참여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5년 평생교육과 신설 이후 전국 최초 논산 고교생 전원 해외교류를 성공적으로 성사시키며 명품교육도시로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창의성과 인성, 국제적 감각을 갖출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의 평등을 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 “올해는 민선6기 궤도에 올려놓은 주요 사업들을 성장동력으로 이끌어내야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약사업을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시정 연속성을 가지고 힘차게 도약하는 논산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봄철 산불예방 ▲AI 예방철저 ▲2월 4일 열리는 2017년 직원만남의 날(업무보고회) 준비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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