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서울경기지역본부 조익춘 본부장
[서울=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서울경기지역본부는 1일자로 조익춘 본부장이 신규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익춘 본부장은 경기도 출신으로 1983년 공사에 입사해 식품산업처장,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aT센터장, 비축사업처장 등을 역임했다. 농식품 수출, 비축 등 가격안정사업 전문가로 서울경기지역의 농식품 유통활성화와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aT서울경기지역본부는 관내 농가 및 농식품 제조․수출업체 대상 자금지원, 수출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천여개 업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도청과의 MOU체결을 통한 협력지원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또한 국민 식생활과 가장 밀접한 고추, 마늘, 양파, 콩, 참깨 등 주요 농산물의 수매, 수입 및 적기 방출을 통해 국내 농산물의 수급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서울경기지역본부는 이천, 평택, 김포 3개 비축기지 운영을 통해 전국 보관능력 7만8천톤 중 4만톤으로 51%를 점유하고 있고 평택, 오산, 용인에 위치한 4개의 민간창고 위탁을 포함해 실제 보관물량 비중은 전국 16만3천톤 중 9만7천톤으로 59.5%에 달한다.
조 본부장은 “농식품업체 비중이 가장 높은 서울경기지역 수출확대와 비축농산물의 품질관리 및 수급조절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