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3일 보건소 3층 연오랑홀에서 ‘9988시민건강강사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시는 지역사회 나눔 운동 실천과 고혈압 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지금까지 9988시민건강강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북구보건소 소속은 8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 들어 처음 열린 자리이므로 2016년 활동을 돌아보고 2017년 9988 건강체험터 운영에 따른 건의사항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북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체험터는 △창포 ․ 학산 복지관 △KTX포항역 △포항법원 △건강보험공단 △죽도시장 △북구청 △흥해읍사무소 △관내 주민센터 등 총 17개 체험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롯데백화점, 여성문화회관 등의 요청으로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포항 만들기를 위해 시민의 진정한 건강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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