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시(유영록 시장)는 고촌, 걸포, 풍무 역세권, 씨네폴리스 등 증가하는 인·허가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인·허가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을 2015년 하반기에 도입, 2016년도 총 7,737건(신규 4,459건, 변경 3,278건)의 인·허가업무에 활용해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인허가 의사결정 지원시스템은 인·허가 담당자가 인·허가 가능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공문서를 주고받던 행정처리 방식을 개발행위, 건축허가, 농지·산지전용 등 분야별 인·허가사항에 대한 통합 조회를 통해 짧은 시간 내 검토·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복잡하고 불편한 인·허가 정보 취합을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활용한 인·허가 통합검색시스템으로 구현함으로써 해당 필지의 허가 정보 및 이동연혁을 추적해 과거의 허가사항까지 조회됨에 따라 인·허가 관리 현황 파악이 용이해졌다.
채지인 정보통신담당관은 “편리한 인·허가 정보통합검색을 통해 행정업무 효율성 제고 및 민원 처리시간 단축으로 민원행정의 신뢰성 향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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