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대 전 건설안전도시국장 홍조근정훈장, 퇴직공무원 22명 정부포상...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경북 포항시는 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16년 하반기 퇴직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양원대 전 건설안전도시국장과 퇴직공무원 22명이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훈․포장 등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홍조근정훈장에 지방부이사관 양원대 ▷녹조근정훈장에 지방서기관 박제상, 지방서기관 최만달, 지방기술서기관 이흥수, 지방서기관 박정숙, 지방기술서기관 김동욱, 지방행정사무관 이경우, 지방행정사무관 강호규, 지방간호사무관 김숙희, 지방농업사무관 김종철, 지방행정사무관 이강희 ▷옥조근정훈장에 지방행정주사 이성백, 지방행정주사 최근식, 지방행정주사 김인숙, 지방행정주사 이태원, 지방행정주사 김종은, 지방해양수산주사 신일종 ▷근정포장에 지방기계운영주사 김제택, 지방행정주사 김재준 ▷국무총리 표창에 지방농업사무관 김정식, 지방보건진료주사 이정란, 지방기계운영주사보 최상태, 지방전기운영주사보 고만철 등 총 23명이다.
정부포상을 전수한 이강덕 시장은 “30여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퇴직 이후에도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포항시정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무원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33년 이상 재직자에 대해서는 근정훈장, 30년 이상 33년 미만은 근정포장, 25년 이상 28년 미만은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된다.
이날 수상한 퇴직공무원들은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어준 이강덕 시장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며, 앞으로 시정발전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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