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해운조합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직무대행 장수익)은 지난 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17년 사업목표 달성과 중장기 발전 추진을 위한 지부장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본부 임원 및 실·팀장, 지부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소관 부서별 2016년 사업 추진 실적을 보고하고 2017년도 주요 사업 추진계획과 현안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 1월 31일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 이후 `일하는 조직으로의 중장기 발전 방안`이 논의됐으며 조합원 사업 지원 강화를 위한 현행 제도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략혁신을 통한 조직의 성장’을 주제로 연세대 이호욱 교수가 전략 혁신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강의했다. 이어 김주화 경영지원실장이 ‘해운업계 동향 및 전망’발표를 통해 세계 해운 시황 및 내항해운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장수익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부 건의사항을 통해 조합원이 직면한 문제점과 조합에 기대하는 바를 확인했다”며 “논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해 발전된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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