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 아시아드주경기장은 오는 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아시아드 행복 프리마켓(나눔장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의 2017년 경영목표인 스마트(smart) Action 5 중에서 공단가치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환원코자 하는 정부3.0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취지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인천 관내 1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대표적 단체인 인천맘 아띠아모와 협약을 통해 2차례 나눔장터를 진행했으며 약 6,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내 서측 3층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해와는 다르게 주경기장 내에서 행사를 진행해 2014 AG 개·폐막식 및 육상대회가 열린 주경기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또한 경기장 4층의 인천아시아드기념관 투어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주경기장에 나눔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지만 향후 지역사회에 ’우리는 인천‘이라는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인천시민과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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