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김대년 인천병무지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박우섭 인천시 남구청장은 15일 구청을 방문한 김대년 신임 인천병무지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무요원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일부 문제가 있는 요원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또 해마다 증가하는 사회복무요원 입영 대기자 중 각 지자체 행정기관 및 복무기관에 필요한 인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김대년 인천병무지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의 관심도 제고와 복무관리를 위한 남구청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인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도록 남구청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최선을 다해 복무에 임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 덕분에 공직업무 수행에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사회복무요원이 안정적으로 복무를 마치고 무사히 사회의 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에는 260명(사회복지시설 145명 포함)의 사회복무요원이 배치돼 구청과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등에서 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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