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보육교사 자격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9개 교과목은 반드시 8시간의 대면수업, 즉 출석 수업을 받아야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졌다. 보육교사 대면수업이 시행 초기인 만큼 수강생들은 기관의 신뢰성 및 전문성, 오프라인 교육장소로의 접근성, 강의 비용의 경제성 등을 잘 따져 본 뒤 최종적으로 교육기관을 선택해야 한다.
유비온 평생교육원(이하 유비온)에서 모집을 시작한 2017학년도 1학기 첫 개강반이 수강생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15년 업력의 학점은행제 기관 유비온은 원격평생교육원 최초로 코넥스 상장기업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2016년도에는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보육교사와 관련 해서는 전국 최초로 보육교사 원격 교과목과 대면 교과목 전 과목을 동시에 인가 받았다. 출석 수업은 서울과 수도권, 광주, 부산 등 전국에서 올라운드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3월 2일 오픈하는 유비온 봄 개강반은 보육교사 원격/대면과목을 포함해 사회복지사 이론과목, 경영, CPA, 교양, 건강가정사 등을 다채롭게 다룬다.이번에 수강을 완료하면 연내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모든 과목의 강의는 모바일로도 지원되며 출석도 인정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개인 상황에 따라 들으면 된다.
특히 첫 대면 수업을 앞둔 보육교사의 경우 수강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우선 대면 출석 시 필기구를 비롯한 각종 준비물, 교안, 점심식사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원격과목과 대면과목을 함께 신청하면 약 50%의 수강료를 할인해 주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1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한다.
유비온 관계자는 “양질의 강의로 수강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돕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각 과정별 이벤트 및 수강신청 방법이 자세하게 안내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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