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남구청은 오는 23일 오전 남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상반기 영양플러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미만 가구의 임산부 및 만 5세 이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상 위험요인을 가진 대상자를 선정해 영양교육과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 영양문제를 해소시켜 주는 평생건강관리형 영양지원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쌀, 현미, 감자, 당근, 달걀, 우유분유 등 대상자별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영양교육 및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태아의 단계부터 건강을 생각하는 영양사업을 통해 영양 불균형을 개선하고 영양측면의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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